Sexy Zone presents Sexy Tour 2017~STAGE in SAPPORO (HOKKAIDO)

2017. 04. 22 

Sexy Zone presents Sexy Tour 2017~STAGE in SAPPORO (HOKKAIDO)

(真駒内 セキスイハイムアイスアリーナ)

4번째 투어장소 삿포로 잘 다녀왔습니다.....

라고 쓰고 싶었으나

현실은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분노의 삿포로였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투어 제일 기대하게 만든 삿포로!

삿포로에 기대감도 높았지만

무엇보다 아리나 최전열 자리!

것도 내명의... 내 이름 세자 딱 적힌 소중한 최전열 티켓!!!!

너무 기대감이 커서

불안감도 들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역경의 삿포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요일 10:35분 출발 예정이었던 티웨이 삿포로행 비행기는

처음 소소한 점검으로 10분 지연이라더니

결국 비행기 교체 후 2:35분 출발로 변경

결국 5시에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여

그 넓디 넓은 홋카이도에서 공항부터 회장까지

택시타고 날랐음에도 63분이 걸리심

결국 엠씨에 회장에 도착하여 키미다케 포에버를 부르는 

후마를 보며 그 아리나 회장을 캐리어 질질 끌면서

최전열까지 이동함

최전열 다 와서 그 와중 후마 얼굴 보겠다고 

고개를 들었다가 후마랑 눈이 딱 마주쳐서

급 개굴욕 ㅋㅋㅋㅋ 창피해서ㅋㅋㅋㅋ

겨우겨우 정신도 못차리고 앉으니

Sweety Girl 시작!

앞에 전반 1시간 공연을 통으로 날려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초 루즈가 목적인 여자라

다른 공연이야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심정으로

루즈 하나만은 꼭 봐야해 했는데

다행히 루즈는 잘 보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마가 처음으로 쟝켄 우승하여 

개씹덕 터지며 부등켜 안는 후마켄도 보았고

최근 우치와 보면 그냥 팬싸만 해주고 칸페 안읽어주다

오랜만에 후마가 칸페를 읽어주고

칸페 그대로 팬싸를 해주는 보상도 잘 받았고

(캐리어 끌고 늦게 들어온게 지도 짠했나봄)

앞에 한시간 버린거 액땜한거라 치면

나름 제일 깨알터지는 삿포로 공연이였슴 

ㅋㅋㅋㅋㅋㅋㅋ

후마 텐션도 너무 좋았구

표정도 너무 즐거워보였고

아쉬워 하는게 느껴져서 

후마도 만족스런 공연을 했나보구나 싶음

다만, 후마가 다시 살이 찐건지

삿포로서 전날 맛난걸 너무 많이 먹어서 부운건지

볼살이 다시 통통해져서 흠칫 하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못본게 아쉬움은 컸지만 

그만큼 만족감도 컸음

단, 후쿠오카 이후로 루즈가 너무도 밋밋한게 큰 문제!

요코아리는 더 밋밋할텐데

이리 될꺼 솔로 BUT이랑 Fake로 바꾸자구 

후마야!!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긴 홋카이도로 되어있는데

여긴 삿포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지역명 멀로 해야해???

그나저나 삿포로 부터 

저 See you again! 나오기 전에 

섹시존 5명의 사인과 멘트가 추가되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안올려 ㅋㅋㅋㅋㅋ)

이런 깨알터지는 삿포로!!

사랑한다잉

그럼 이제 남은 요코아리에서

마지막 투어를 즐겨보자

후마야!!!!